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요 8:9)
요한복음 8장에 나타난 예수님.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사 9:2)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끌려온 여인에게 죽음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니 여인에게 죽음의 어움은 물러가고 생명의 빛이 비취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자신을 이렇게 증거하신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그리고 이 말씀 때문에 논쟁이 시작되었다.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
1. 나는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에 내 증거가 참되다.
철학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생각하는 학문인데
수 천년이 지나도록 그 해답을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하게 답을 제시해 주신다.
2.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우리는 우리 죄 가운데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3.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십자가는 우리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다.
4.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세상의 학문과 종교는 ‘진리’를 탐구한다고 한다.
‘진리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러나 질문이 잘못되었다.
질문이 잘못되었으니 답을 찾을 수가 없다.
진리가 무엇인가? 라고 질문을 할 것이 아니라
진리가 누구인가? 라고 해야한다.
(진리이신 예수님을 앞에 두고도 빌라도가 이렇게 질문을 했다.)
5.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복음은 우리를 ‘자유케’하는 좋은 소식이다.
죄의 종살이에서 자유케 하신다.
6.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이 ‘죽음’이라고 하는 것을 ‘잠자는 것’임을 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은 우리의 참된 소망이다.
7.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인류 역사의 주관자이시다.
만왕의 왕, 만유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아멘.
진리가 누구인가?
예수님이 진리인줄 안다는 것은 그 분이 자유케 해 주시는 분인줄 아는 것이다.
그러면 그 분이 자유케할 것인데 이것은 사망으로부터의 자유다!
죽은지 삼일 된 나사로를 나오라고 불렀고, 풀어주라고 하시므로 자유케하신 일에 대하여 이 일이 있기 바로전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잠자다가 부르면 일어나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네가 이것을 믿느냐?”라고 물으셨던 것은 인류 모든사람에게 질문하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을 알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