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라, 마시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 6 :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요 6 :53~55)

오늘날 기독교가 복음을 너무 가볍게 전한다.
특히 믿음이라는 것을 관념적인 것으로 전락시켰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 잔치 상이 있습니다.
메우 맛있습니다. 이 음식은 세계 최고의 요리입니다.
구경만해도 먹음직스럽지요?
구경만해도 배부르지요?
결코 많은 설명은 하지만 ‘먹으라’고 하지 않는다.
맛있다. 최고의 음식이다 라는 것에 대해 동의만 하면 된다.
그것이 믿음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먹으라’ ‘마시라’고 하신다.
강조해야할 것은 동사이다.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신칭의가 틀렸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보자.
내가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성하러 왔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
그것을 확증하고 완성하는 것은 무엇인가?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갔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다시 시작점으로 가서 믿음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회개란 무엇인가?

요한복음 5장에서 38년된 병자에게 말씀하신 것을 보자.
14절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하던 것을 다시는 하지 않는 것이다.

마태복음 산상수훈에서는 …
범죄하거든 찍어내 버리라.
라고 말씀하셨다.


The Spirit gives life; the flesh counts for nothing.
The words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이렇게 번역이 되어 있는데..
성령이 생명을 주신다.
육체는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는다.
즉 생명을 얻는데 있어서 육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육은 무익하니라 로 번역을 하면 오해를 하게 된다…)
예수님의 말씀이 영이고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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