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an said to Jesus feed yourself with these stones. “이 돌들로 먹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라.” 이는 생명의 유지(죽지 않고 계속 사는 영생)를 스스로 해결하라는 말이고, 조물주에게서 독립해도 살 수 있다는 말임을 알아차려야한다.
인간은 땅의 것으로 육이 지어졌고 그 속에 하나님의 호흡이 부어져서 영혼을 가진 존재가 되었다. 흙으로 지어진 육의 생명 유지를 위해서는 밥이 필요하고, 호흡으로 지어진 영혼은 말씀이 필요하다. 사탄은 하와에게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무시하고 땅에서 나오는 과일로 살 수 있다고 속이더니, 예수님께는 밥으로 유혹했다.
사탄은 지금 우리에게 말씀과 밥에 대하여 침묵하는가? 어떤 분들은 우리가 가진 말씀이 오염이 되어 유익이 덜 됨을 염려한다. 그러나 음식도 많이 오염되었다. 오염을 염려하므로 굶주리기보다 규칙적으로 음식을 먹고, 성경을 섭취하므로 건강해지는 쪽을 나는 택한다.
혹자는 육은 무익하다고 생각한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는 말씀 때문으로 보인다. “육은 무익하니(The flesh profited nothing.)”라는 말은 오해하기 쉽게 번역한 듯하다. ‘말씀이 육에게는 유익이 안되니’로 번역해야 더 좋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