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집

Closeup shot of an architectural model in an empty office

사무실에서 집 설계가 완성되면 공사 현장에서 지어진다.

집을 준비하는 곳은 집 주인이 계신 하늘의 사무실이고, 지어지는 곳은 현장인 지구일 수 있다.

나는 오랫 동안 현장인 지구만 집중하므로 본부 사무실에서 우리들 집을 예비하시는 경영(요14:2)에 대하여 감을 못 잡았다.

큰 집인 지구를 복구하러 이 땅에 오셨던 집 주인의 독생자가 새 집을 예비하러 본부로 다시 가셨다. 설계가 완성되면 다시 오신다.

이 집은 개개인의 육체와 가정을 위한 집과 공동체를 위한 도성이다. (고후5:1,계21:2)

사람이 집안에 살도록 구상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아버지의 큰 집은 에덴에서 시작되었다.  이 집은 동산,장막,초막,성막,처소,성전(고전3:16) 등으로 불려진다.

집 주인은 집안의 평강을 위해 법을 정하여 다스린다. 법을 벗어나는 것이 출가 즉 집을 떠남이다. 돌보심 밖이라고 하신다.(히8:9)

원수들은 법을 벗어나도록 유혹하여 결국은 집을 떠나게한다.(시2:3) 집을 싫어하고 떠나게하려는 유혹에 흔들리지 말자.  육신의 집을 떠나는 것을 일반적으로 죽음이라 했고, 집 주인은 잠자는 것이라 했다.

지구를 떠나는 것을 사람들은 천국 가는 것이라 하고, 집 주인은 기업을 잃는 것이라 한다.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고 하셨다.(마5:5)

집 주인은 집 나간 자녀가 돌아오기를 매일 기다린다.(눅15:32) 집에 돌아오는 자는 집 밖의 삶에 대해서는 죽었고, 다시 태어나서 산다. 돌아온 탕자에게는 새 집, 새 옷이 제공된다.(눅15:22)

공동체의 집을 도성 혹은 나라라고 한다. 관계측면에서는 새로운 관계로서 집주인의 아들 혹은 왕의 아들의 신부들로서 결혼한다. 이 연합의 완성,  대성회를 잔치로 표현한다.

원수가 진을 치던 공중에서(살전4:17, meet the Lord in the air) 왕의 아들이 준비한 식탁에서 먹고 마시게 된다.(눅22:30) 이는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약속하신 것의 성취이다.(눅22:16,18) 원수 앞에서 받는 내 잔이 넘치는 순간을 사모한다.

도성에 합당하지 않은 사람들은 제 때에 소출을 바치지 않는 소작인들이라고도 표현한다. 도성 안의 땅을 기업으로 못 받고 쫓겨나면 성밖의 쓰레기 장으로 가는데, 이곳은 불이 꺼지지 않는다.  구더기도 죽지 않는 그곳이 어디인지는 몰라도 그 곳은 사람을 위하여 예비된 곳이 아니고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곳이다. (마25:41) 이 원수들을 따라가는 자들도 그 곳으로 간다고 한다.

나는 오늘도 이런 소망으로,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며 산다.

 

Photo taken in Salzburg, Aus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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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Comments

  1. 은혜와
    계시가
    넘칩니다~

    시편 84장10절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거룩한 주님의 권속으로
    거룩한 생명으로
    오늘 하루도 살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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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예수님 부활 후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라고 하시므로 (요20:17)
    아버지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신 말씀을 실현하셨다.
    즉 큰 가족으로 모으신다.
    아버지 집안의 큰 가족들이다.
    이들이 모여 하나님 나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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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거처, 장막을 먼저 준비하시고 그 안에 거주할 존재를 만드셨다.
    빛이 장막이고 해,달,별이 거주하게하셨다. 궁창이 장막이고 궁창 위에는 새들이 거주하고 궁창 아래에는 물고기들이 거주한다. 땅이 장막이고 짐승,풀,나무가 거주한다.

    이 모든 것 전체가 장막이고 우리 인간이 거주한다.
    동일하게 사람들이 장막이 되고 하나님이 거주하실 것이니 잘 지어져 가야한다고 하신다.

    구약에서는 예루살렘이 장막이고 이스라엘 백성이 거주자가 되었다. 이제 새 예루살렘이 지어질 것인데 그 곳에는 교회와 이스라엘과 하나님께서 다 함께 연합하여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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