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안전한 곳인가? ; 적을 무력화 시키는 좋은 전략은 속이는 것이다. 무방비,무관심하게 속여 놓으면 노략하기 쉬울 것이다.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계20:2,3)
위 말씀에 반응은 두 가지일 수 있다. 마귀가 잡혀서 무저갱에 있다, 혹은 아직 미래 일이다. 잡히지 않고 모든 사람을 미혹 중이라고 받으면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적이 틈 타지 못하게 할 것이나, 이미 잡혔다고 믿으면 편하기는 하겠으나 패배가능성은 높아진다. ‘하나님만 신경쓰고 마귀는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죄는 더 이상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C.S 루이스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아직 전쟁 중이라면 평온 한 곳보다는 승리하는 곳이 더 안전한 곳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