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요 8:47)
우리가 어느 당을 지지하느냐에 따라 듣는 마음이 달라진다.
응집력이 강한 곳일 수록
(훈련이 쎄다고 얘기하는 곳이라든지…)
도그마도 함께 강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어디에 속해 있는가?를 보라고 말씀하고 있다.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이 꾼 꿈을 보이고 해몽하였다.
느부갓네살이 꿈에 본 신상은 세상 나라의 시간표이다.
머리는 금으로써 바벨론을 이야기하고 있다.
가슴은 은으로써 페르시아, 배 : 그리스, 다리 : 로마
발과 발가락 : 열왕의 시대
사람은 머리의 생각이 어떠하냐에 따라 그 사람의 어떠함을 나타내듯
이 신상 전체는 바벨론 체계를 가지고 있다.
바벨론은 역사에서 사라진 것 같지만
그 정신은 온 세상나라를 지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종말에 관한 계시를 하고 있는
계시록에서 바벨론이 언급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지구를 만드시고 이 지구에
하늘에서 디자인한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기 원하셨다.
(오랫동안 기독교에서 ‘영적’이라는 단어를 잘못 사용함으로
‘기독(그리스도)’을 ‘기독(종)교’화를 하는 면이 있다….
종교의 때를 벗어야 ‘기독(그리스도)’를 제대로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 그리고 인류의 역사 속에서
일하시며 그 분의 뜻을 실현해 가고 있다.
“하늘에서 이루어 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우리가 어디에 속해 있는가?
세상 나라, 바벨론 체계에 속해 있는가?
하나님 나라, 성경적 체계에 속해 있는가?
듣는 것은 마음으로 듣는 것이다.
마음이 어디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귀로 들은 것을 깨달을 수도 있고 못 깨달을 수도 있다.
세상에 속해 있는가? 하나님께 속해 있는가?
어느 교파나 교단에 속해 있는가? 하나님께 속해 있는가?
어느 선교회나 단체에 속해 있는가? 하나님께 속해 있는가?
종교에 속해 있는가? 하나님께 속해 있는가?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한 선교단체에 있으면서 들어도 깨닫지 못한 것이 있었다.
지금 돌아보면 참 희한한 일이 발생하면서 그 선교회에서 나오게 되었는데..
(아마도 그 희한한 일이 아니었으면 절대(?) 나오지 못했을 것 같다.)
나오게 된 이후 성경을 새로운 마음으로 보게 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그 선교회에 있었던 것이 나빳다를 애기하는 것은 아니다.
좋았다. 그리고 너무 좋았다. ^^
그것도 나를 빗어 가시는 하나님의 경륜 속에 나의 인생에
한 페이지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섭리.)
아멘
나도 그 무리 중에 한 사람인데 100%동감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어려운게 아닌데
못 깨닫는게
정말 이상해요.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거듭나야 한다고 단도지립적으로 직면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전에도 그후에도 거듭난다라는 용어를 사용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거듭나라고 도전하신 적도 없습니다. 도덕적이고 종교적인 사람을 대상으로 도전하셨습니다. 일반 평범한 사람들 병들고 연약한 사람들 심지어 소위 죄인들에게도 거듭나라고 지적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장 먼 사람들, 위로부터 오는 성령으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자명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