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성도들은 여호와의 길(道)로 가는 자들입니다. 그 길은 생명의 길입니다.
[아브라함은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道)를 지켜, / 너와 네 후손에게 가나안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창18:18,17:8,13)]
사람들이 각자 자기 길에서 돌이켜(회개) 여호와의 길(道)로 가고, 그 도(道)를 지키는 자들은 아브라함의 영.육 후손들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하나님을 경외하는)의 조상이라.(롬4:16b)]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입니다.
왕이신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땅을 기업(밥줄)으로 주시고, 백성들은 구유(밥그릇,사1:3)의 주인을 깨닫고 하나님을 섬기기로 언약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몸이나 마음에 표(밥표,인,도장)로 언약을 새깁니다. 구유의 주인이 자신이라고 믿는 자들은 각자 자기 길(道)로 가는데 사망이 종착입니다.
[본론] 여호와의 길로 가는 자들은,
①언약을 지키는 자들입니다.(롬2:29) 우리도 하나님나라(킹덤) 시민의 표를 생명의 근원이 나오는 마음(잠4:23)에 새깁니다.
역시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5:5)], 금세에 전답을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습니다.(막10:30)
가나안 땅이 아브라함에게 주어졌으니, 물 속을 통과(세례,홍해)하여 그 땅에 들어감은 아브라함 품에 들어감이고, 아브라함 품에서 나온 다윗과 그 후손
예수님의 나라(킹덤)에 속하는 길(道)입니다. 왕이 주신 땅의 소출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언약을 실천합니다. 경외는 하나님사랑,이웃사랑의 실천입니다.
②희생제사(절기잔치)를 드립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 ~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가기를 허락하소서,(출5:1,3)]
절기잔치(희생제사)는 유월절잔치,오순절잔치,수장절 잔치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끝(히9:26)의 유월절잔치에 어린양이 되사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으므로
우리에게는 성찬 잔치만 남았습니다. 성찬 잔치를 통해 생명의 떡을 떼어 나누어 먹고 한 성령을 마시므로 예수님의 몸의 지체들로 한 몸이 됩니다.
사망을 영원히 멸하신 축제(사25:6,8)인 ‘유월절잔치와 ‘하나님나라(킹덤) 완성을 축하하는 ‘ 잔치(연회) 를 갈망합니다.(눅22:16,24:35,행20:11)
떡을 떼는 것은 교제나 음식을 먹는 모임 이상입니다. 공동체가 분쟁이 없이 한 몸을 유지하는 중이면 성찬을 잘 실천한 열매입니다.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모였더니,(행20:7)],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행2:42,46)],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과 자기 소출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희생제사의
결실입니다.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나라(킹덤)의
③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눅16:16)] 하나님나라가 임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입니다.
하나님나라(킹덤)로 들어가는 길(道)이 요한의 때를 기점으로 심화되고 구체화되나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길(道)은 동일합니다.
변화산에서 모세와 옐리야가 예수님께 때가 되었음을 말합니다.(눅9:30,31)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여는 영광스런 십자가의 때를 말합니다.
율법(모세)과 선지자(옐리야)의 말을 듣고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는 길과, 하나님나라(킹덤)의 복음이 전파되어 천국으로 들어가는 길(道)이 동일하게
천국잔치에 참여하는 길(道)입니다.
기업을 잃은(밥줄이 끊기길) 거지(가난한 자) 나사로에게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갈 길(道)이 열린 하나님나라 복음이 바로 이어서 소개됩니다.(눅16:19~ )
부자는 나사로가 부활해서 아브라함 품에 들어가야 한다는 복음을 전해주기를 제안했으나, 아브라함은 모세와 선지자들의 증언도 동일하다고 했습니다.
구약,신약의 복음이 동일합니다.
여호와의 길로 가는 자들은,
[동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④천국에 ‘앉으려니와’ (마8:11)], 동서로부터 많이 이르러 천국에 앉는 자들입니다.
[사람들이 동서 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⑤잔치에 ‘참석하리니’,(눅13:29)]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나라 잔치에 참석 중인 사람들입니다.
천국에 ‘앉으려니’와 잔치에 ‘참석하리니’가 모두 성찬의 ‘밥상 앞에 앉는다'와 동일한 표현입니다. 먹고 마실 수 있는 자리를 차지하고 앉습니다.
일생을 마치고 보상으로 주시는 상이 ‘밥상’임을 알고 저는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시23:5) 이미 시작된 잔치를 영원히 지속합니다.
[우리로 ~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 /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킹덤)로 옮기셨으니,(골1:12,13)]
흑암의 권세에서 아들의 나라(킹덤)로 옮기는 것이 밥줄을 이어가는 성도의 기업을 얻는 것입니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갑니다. 잔치를 준비하는 돈 문제입니다.
[무릇 네 마음에 좋아하는 것을 그 돈(십일조)으로 사되 우양이나 포도주나 독주 등 무릇 네 마음에 원하는 것을 구하고 거기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앞에서 너와 네
권속이 *함께 먹고 즐거워할 것이며,(신14:26)] 14장23절부터 보면 땅을 기업으로 받은 백성이 소출의 십분의 일(십일조)을 하나님 앞에 가져가서 함께 먹고
즐거워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하십니다. 년 3회 추수 때마다 소출의 십일조로 절기 잔치를 합니다.
십일조 생활을 잘한 열매는 권속들이 하나님 앞에서 함께 먹고 즐기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두 세 사람이 예수님 이름으로 모여 십일조로 내어 준비된 떡을 떼는,
⑥성찬 참여입니다. 소출로 만들어진 떡을 먹은 동시에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나누어 먹음으로 하나가 되는 유월절 잔치입니다.
한 아버지 밑에 한 상에 둘러앉아 함께 먹는 하나님나라의 대 가족의 형제,자매들입니다.
절름발이 므비보셋이 요나단 덕분에 다윗왕의 상에 앉아 먹고 마시는 특혜와 유사합니다.
왕의 영지를 받아 소작을 하는 백성은 소출이 나올 때마다 십분의 일(십일조)을 가지고 왕의 처소로 가서 그곳에서 잔치를 하도록 법을 정하셨습니다.
제 때에 소출을 바치지 않아 왕의 아들이 직접 찾아왔는데, 상속자인 아들까지 죽이자 그 땅에서 쫓아내고 다른 소작인에게 땅이 주어집니다.(눅20:16)
성찬참여의 열매는 참여하는 사람들 속에 그리스도가 살아 계시고 수시로 예수 그리스도가 그 사람들 겉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소출(열매)이 나오는 때는 보리추수, 밀 추수, 알곡 추수입니다.
이는 유월절,오순절,수장절의 때마다,
⑦십일조와 헌물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만군의 여호와께 돌이키는 길(道)이고, 돌이키지 않으면 심판하러 오십니다.
〔십일조〕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말3:7,8)] 십일조와 헌물로 하나님 경외를 실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업을 잃은 자(고아와 과부)와 기업을 못 받은 자(밥줄이 하나님인 레위,나그네)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배정하신 것입니다.
⑧길(道)은 하나님나라(킹덤)의 통치입니다.(말3:3~5)
레위자손의 제물과 유다 예루살렘의 헌물이 회복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다스리십니다. 땅이 회복되고 열방이 이를 보고 축복합니다.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을 담대히 하나님나라(킹덤)에 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이 도(道)를 비방하거늘,(행19:8,9)] 하나님나라(킹덤)와 그 도(道)가 동일합니다.이 도(道)는 종교.정치,경제의 기득권층들에게 비방을 받고 거부당합니다. 비방을 받지 않고 있다면 아직 저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결론]
이 하나님나라의 신앙 공동체(교회)들의 생활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고 주위 이웃들의 반응이 어떤지 봅시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행17:6,7)] 이들은 전통이나 기존 통치권세와 조직체제의 법과 다른 임금 예수의 법을 따라 사는 무리들이라서 기존 질서를 어지럽힙니다.
새로운 길(道)을 제시하므로 기득권 세력들(종교인,정치인,경제인)과 충돌합니다. 계시록 17,18장의 바벨론이 최고의 절정입니다.
이 법은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입니다. 구유의 주인이 자신이라고 믿는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낮아져야 높아집니다. 용서하고 탕감해야 칭찬받습니다. 보물은 하늘에 쌓습니다. 받고 싶은 대로 이웃에게 행하는 법입니다.
통치는 법의 선포와 실행의 열매를 거두다가 불 순종의 심판을 통하여 실현됩니다. 하나님 나라도 유사합니다.
[네가 내 심판을 폐하려느냐? 스스로 의롭다 하려 하여 나를 불의하다 하느냐?(욥40:8)]
“사람이 고난과 형벌과 심판을 겪으며 사는데, 이런 것이 다 의미 없는 것이라고 판단하는가? 사람을 심판하는 것이 사람을 지옥에 넣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데, 바로 그런 사고가 인류의 운명과 전망을 빼앗아간 것이다. 이것은 다만 하나님의 긍휼로 사람을 정결케 하기 위한 것이다.”- 인터넷 인용.
하나님의 통치와 심판을 신뢰하지 못하면 구원의 재판을 “욥, 너 혼자 해 보라!”고 요구하십니다.
[너의 넘치는 노를 쏟아서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낱낱이 낮추되 곧 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추며 악인을 그 처소에서 밟아서 그들을 함께 진토에 묻고 그
얼굴을 싸서 어둑한 곳에 둘찌니라. 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하리라.(욥40:11~14)]
이 심판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후손과 함께 하실 심판입니다.
그러면 아브라함 후손과 함께 하시는 심판은 무엇인가요?
가나안 정복은 그 그림자로 봅니다. 계시록의 일곱인 중 다섯째 인을 떼자, 아브라함의 후손들의 심판 청구도 봅니다.(계6:10)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道)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창18:19)]
아브라함의 자손과 하실 일은 도를 지키는 하나님 나라와 ‘Righteousness(공의,체다카) 와 Judgement(공도,미슈파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후손을 통하여 의가 무엇인지 열방에게 길(道)을 보여주시고 그 반응에 따라 판단하는 심판입니다.
이어지는 의인 열명을 찾으면 성 전체가 용서받는 심판은 작게는 소돔.고모라성의 심판이었고 크게는 인류전체의 심판의 그림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의 때가 소돔,고모라의 때와 같다고 하셨으니, 아브라함 후손의 중보와 증인으로 심판참여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또 염소와 양을 *분별하는 심판에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와 공도)이 성취될 것입니다. 영.육의 후손들을 통한 인류의 심판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말3:17,18)]
천국비유의 두 보물이 하나님께 특별한 소유이고 이들의 삶의 열매가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는 일에 증거로 쓰일 것으로 봅니다.
어린 양의 희생으로 사망을 넘어(유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고, 오순절에 성령님의 추수(영의 부활)를 시작하셨으니, 이미 성취된 두 추수잔치는 누리고,
다가 올 알곡 추수잔치(육의 부활)는 소망합니다.
다가올 잔치는 가리지를 불태우고 알곡을 창고에 넣고 축제를 하는 수장절 연회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축제인 동시에 어떤 사람에게는 가라지로 불태움
당하는 심판입니다. 열매를 기대하시는 농부이신 하나님은 열매로 영광을 받으시고 열매로 분별하십니다.
저는 이 길(道)을 전하고 예비하는 일에 서기관(마13:52 하나님나라 교육을 받은 교사) 역할을 하기 원합니다.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눅22:30)]
예수님 상에서 먹고 마시며 다스리는 하나님나라 일에 참여하렵니다.
~ 가나안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아멘!
많은 경우 “가나안 땅”을 영적으로 승화(?) 시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지구에 있는 가나안 땅을 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출애굽 후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한 그 모든 일이 무엇이 되겠습니까?
(그 모든 것도 영적으로 해석을 해야 한다구요???
구약과 신약은 따로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연장선 상에 있는 것입니다.
구약을 영적으로 해석을 해야한다면 결국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을 부정하는 것이 될 것이고 이것이 영지주의입니다.)
그리고 그 땅을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겠다고 말씀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막10:30)]
위 말씀의 전토를 100배나 받는 곳이 금세라고 하셨습니다.
하늘에서 전토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자는 하나님나라에 못 들어간다고 하시자, 제자들이 자신들은 버리고 따른다고 하자, 이에 대하여 하신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나라가 이미 금세에 시작되었으며 하나님나라의 삶을 살면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는다.
하나님나라가 이미 시작된 금세와 앞으로 이룰 내세가 계속 이어지는 영생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주셔서 그 소출로 먹고 사는 줄을 깨닫는 사람은 그 소출의 일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써야한다.
하나님은 그것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화목으로 하나가 되게 하는 방책으로 쓰신다. 이것이 요점이지요?
간단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