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은 무익한가?

The Spirit gives life; the flesh counts for nothing.
The words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이렇게 번역이 되어 있는데..
성령이 생명을 주신다.
육체는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는다.
즉 생명을 얻는데 있어서 육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육은 무익하니라 로 번역을 하면 오해를 하게 된다…)
예수님의 말씀이 영이고 생명이다.

육은 무익하니라. 로 번역이 되어서 육은 가치가 없다.로 해석을 하기 쉽다.
성경은 육체가 가치가 없다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오히려 병든 육체를 고쳐주고 죽은 육체를 살리는 일을 하셨다.

육은 가치가 없다.로 해석을 하면서 영지주의로 빠지게 된다.

이와 비슷하게 오해되는 말씀이 골3:2 이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 말씀의 의미는 이어 나오는 다음 구절이 잘 설명을 하고 있다.

(9,1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죄에 물든 옛 사람을 벗으라는 것이다.
새 사람을 입으라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가지고 예수님의 본을 따라서 이 땅에서 살라는 말씀이다.

기독교가 영향력을 잃은 이유 중 하나가
영적, 영적 을 이야기하면서 육체를 가치없는 것으로 오해함으로
신영지주의에 빠져 실력이 없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을 살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아브라함 – 실력을 키워 전쟁에서 승리를 했다.
요셉 – 실력을 키워 총리가 되었다.
다니엘 – 실력을 키워 총리가 되었다.
놀고 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려운 역경 속에서 뼈를 깍는 노력으로 성장하였다.

우리 세대에서 해야할,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유산은
이와 같은 하나님 나라 가치관이다.
그리할 때 교회 공동체는 산위의 동네가 되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드러내고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
세상 바벨론 제국은 이 뜨인 돌로 멸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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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Comments

  1. 위의 글 중 보충합니다.
    요6:63 ‘육은 무익하다.’는 내용입니다.
    인용한 영문판은 NIV이며 count for nothing로 중요하지 않다. 즉 생명얻는 일에 역할이 없다는 뜻입니다.
    다른 번역을 보는 것이 더 원어의 뜻을 선명히 볼 수 있어요. KJV,New American Standard에는 the flesh profits nothing.
    이라고 번역되고 이는 육은 아무것도 유익을 못 얻는다.
    이것을 there is no profit in it. : Amplified번역입니다.
    육 안에는 유익이 없다고 더 확실히 번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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