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1,12)
율법과 은혜 그리고 신학…
나는 신학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학을 얘기할 처지는 아니다.
그리고 신학을 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어떤 면에서..^^)
율법이냐? 은혜냐? 이 문제를 가지고 오랫 동안 많은 사람들이
논쟁을 하며 신학을 세워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복음주의 신학에서는 은혜를 강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율법을 소흘이 여기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분명하게 우리의 실제적인 삶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죄는 습관적인 면이 있다.
나도 어떤 죄는 습관적으로 반복해서 짓는다. ㅠㅠ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이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야하는가?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여기까지 외치며 앉아야 하는가?
신학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있는가?
‘지켜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도를 닦아야 하는가?
‘은혜’에 초점을 맞추어 안주해야 하는가?
오늘 말씀을 다시본다.
죄를 범하지 말라. ~ 또 말씀하여 ~ 나를 따르는 자는 ~
신학적 논쟁같은 것을 다 내려놓고…
순전하게 말씀을 의지하자.
주님을 따르자. 말씀을 마음에 담고 순종하자.
그러면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아멘.
율법은 의식법과 시민법과 도덕법으로 이룹니다.
의식법은 십자가 속죄의 그림자로 예수님께서 완성하셨습니다.
시민법은 광야생활법, 가나안 시민법으로 지역,시대,국민에 맞게적용할 것으로 생명과 평강에 맞게 적용해야합니다.
도덕법은 선하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양심으로 기록된 것을 법으로 한정해 주신 것으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같이 온전하라고 산상수훈의 결론으로 주세요. (마5:48) 더 수준을 높입니다.